30분이면 끝!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자동차 유리막코팅 A to Z

30분이면 끝!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자동차 유리막코팅 A to Z

 

 

목차

1. 유리막코팅, 왜 필요할까요?
2. 간단한 유리막코팅,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3. 셀프 유리막코팅, 쉽고 빠른 3단계 과정
   • 1단계: 세차 및 표면 정리
   • 2단계: 코팅제 도포
   • 3단계: 마무리 버핑
4. 지속력을 높이는 꿀팁

1. 유리막코팅, 왜 필요할까요?

자동차 유리막코팅은 단순히 광택을 내는 것을 넘어,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먼저, 눈에 보이지 않는 얇고 단단한 보호막을 형성하여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차량 도장면을 보호합니다. 주행 중 발생하는 미세한 스크래치나 산성비, 자외선, 새똥, 벌레 사체 등으로부터 도장면이 직접적으로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죠. 특히, 여름철 강렬한 햇빛은 도장면의 변색을 유발하는데, 유리막코팅은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줍니다.

또한, 유리막코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발수 효과입니다. 코팅된 표면은 물이 닿았을 때 물방울이 맺히고 쉽게 흘러내리게 하여, 비 오는 날에도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해 물때나 얼룩이 잘 생기지 않아 세차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물기 제거가 용이해져 드라잉 타월을 사용하는 시간도 단축됩니다.

마지막으로, 유리막코팅은 차량의 광택을 극대화하고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차량을 항상 새 차처럼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도 뛰어납니다. 이렇게 다양한 장점 덕분에 많은 운전자들이 유리막코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맡기면 비용이 부담될 수 있어 최근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유리막코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간단한 유리막코팅,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셀프 유리막코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유리막코팅제는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니 사용법과 지속 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라면 스프레이형 코팅제나 워터리스 코팅제처럼 사용이 간편한 제품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코팅을 하기 전 차량 표면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카샴푸, 버킷, 스펀지 등이 필요합니다. 세차 후 물기를 제거할 드라잉 타월과 코팅제를 도포할 때 사용하는 어플리케이터 패드, 그리고 코팅제를 닦아낼 버핑 타월도 필수입니다. 버핑 타월은 미세한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극세사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팅제가 손에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니트릴 장갑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외에 탈지제를 준비하면 코팅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탈지제는 기존에 남아 있는 왁스나 유분기를 제거해 코팅제가 도장면에 잘 밀착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3. 셀프 유리막코팅, 쉽고 빠른 3단계 과정

---

1단계: 세차 및 표면 정리

셀프 유리막코팅의 성패는 전처리 과정에 달려 있습니다. 코팅을 시작하기 전, 차량의 모든 표면을 완벽하게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고압수로 차량 전체의 큰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합니다. 그 다음, 카샴푸를 사용하여 차량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세차합니다. 세차 시 휠과 타이어는 전용 세제를 사용해 따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차가 끝나면 다시 고압수로 거품을 완벽하게 헹궈내고, 드라잉 타월을 사용하여 물기를 남김없이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코팅제가 얼룩지거나 제대로 밀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에어건이나 드라잉 타월로 틈새 물기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 제거 후에는 탈지제를 사용해 도장면에 남아 있는 유분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탈지제를 마른 천에 소량 묻혀 코팅할 부위에 가볍게 닦아주면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코팅제가 도장면에 더욱 강력하게 결합하여 코팅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2단계: 코팅제 도포

차량 표면이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가 되었다면 이제 코팅제를 도포할 차례입니다. 코팅제는 한 번에 넓은 부위에 바르기보다는 보닛, 휀더, 문짝 등 구역을 나눠서 작업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유리막코팅제를 어플리케이터 패드에 적당량 덜어낸 후, 가로, 세로 격자무늬로 꼼꼼하게 펴 바릅니다. 코팅제가 뭉치지 않도록 균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버핑 시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팅제 도포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작업하는 것이 얼룩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3단계: 마무리 버핑

코팅제를 도포한 후에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경화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가 적당하지만, 제품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경화 시간이 지나면 깨끗하고 부드러운 버핑 타월을 사용하여 코팅제를 가볍게 닦아냅니다.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펴 바르듯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핑을 할 때는 코팅제가 남지 않도록 구석구석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작업해야 합니다. 코팅제가 남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지속력을 높이는 꿀팁

셀프 유리막코팅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꿀팁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 코팅 후에는 약 24시간 동안 비를 맞지 않도록 실내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카커버를 씌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팅제가 완전히 경화되기 전에 물에 닿으면 코팅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유리막코팅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본래의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두 달에 한 번씩 세차 후 유리막코팅 관리제(유리막코팅 유지제)를 사용해 주면 코팅층을 보강하고 발수 효과를 되살릴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세차 시에는 중성 카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칼리성이나 산성 세제는 코팅층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동 세차기보다는 손 세차를 통해 부드럽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준비물과 과정을 통해 누구나 쉽게 셀프 유리막코팅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게 생각했던 자동차 관리를 30분 투자로 쉽고 빠르게 끝내고, 항상 새 차 같은 깨끗한 차량을 유지해 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하세요~

 

더 자세한 자료 바로보기